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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광군 청년봉사단‘같이’영광읍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5.07.02 16:05 | 조회수 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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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봉사단

    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는 지난 6월 27일(금), 영광읍 예술의 전당 및 터미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청년봉사단 ‘같이’ 소속 단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약 1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단원들은 눈에 잘 띄는 일회용 컵, 담배꽁초, 비닐봉지 등 생활 쓰레기뿐 아니라, 보행 중에는 발견하기 어려운 작은 쓰레기까지 꼼꼼히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가희 청년봉사단 단장은 “예술의 전당과 터미널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인 만큼 더욱 깨끗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플로깅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청년들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플로깅에 처음 참여한 단원들도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었는지 몰랐다”라며 “지역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영광군 청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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