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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 설문조사 통해 군민 의견 수렴-
영광군이 제49회 군민의 날 행사를 맞아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구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영광스포티움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을 소개하고, 군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안내를 받았으며, 정책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신혼부부, 임신·출산, 아동 양육, 청년 지원 등 각 생애 단계별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특히 출산율 전국 1위를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적극 부각했다. 육아 부담 경감, 출산 장려금 확대, 보육 환경 개선 등 실질적 정책들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청년층을 겨냥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일자리 연계 정책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됐다. 군은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직업 및 자기계발 등 다양한 삶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청년 방문객은 “지역에 정착하려는 입장에서 구체적인 지원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생활과 연결된 정책이 실제로 잘 운영되고 있는 점이 신뢰를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홍보부스를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구정책 인식 개선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인식 변화와 정책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과 보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야말로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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