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 추석 맞아 한우곰탕 376봉 기탁

기사입력 2025.09.11 15:31 | 조회수 365

SNS 공유하기

ka fa
  • ba
  • url
    저소득층 위한 명절 나눔 실천…이웃에 전하는 따뜻한 한우 사랑
    “소외 없는 명절 위해 지속적 나눔 이어갈 것” 다짐

    1.사진자료(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 한우곰탕 기탁) (2).JPG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매년 꾸준히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온 한우협회는 올해도 한우곰탕을 전달하며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10일, 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손정준)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곰탕(1.5kg) 376봉,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된 한우곰탕은 영양이 풍부한 한우를 활용한 간편식으로, 명절 기간 조리 부담을 덜고 정성 어린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누는 명절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손정준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한우협회에서 매년 빠짐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영광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탁 물품은 영광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sns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