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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 추석 맞아 대대적 환경정화 실시

기사입력 2025.09.25 17:07 | 조회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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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미해수욕장·불갑산축제장·읍면 마을까지 전방위 청소… 주민 자율 참여도 유도
    장세일 군수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 속 정화운동으로 쾌적한 영광 만들 것”

    5.사진(영광군,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2.jpg

    영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국민참여형 환경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로변, 관광지, 하천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9월 23일에는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폐어구, 플라스틱, 음료병 등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제25회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는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과 연계해 축제장 주변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는 물론,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정화 활동도 병행됐다.

    영광군은 또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11개 읍면 전 지역에서 마을 진입로, 하천변, 골목길 등 생활공간 중심의 청소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내 집 앞 쓰레기 줍기” 운동은 주민 자율로 추진되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환경정화에 함께해 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명예환경감시단, 각 읍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생활 속 환경정화 실천이 일상이 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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