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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 등 3만여 주 관리…기후변화로 증가한 외래 해충 선제 대응
수종별 맞춤형 약제 사용…예찰·방제 강화로 피해 최소화 나서
수종별 맞춤형 약제 사용…예찰·방제 강화로 피해 최소화 나서
영광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미국흰불나방에 대한 방제 활동을 강화하며 도시 미관과 가로수 생육 보호에 나섰다.
미국흰불나방은 가로수 잎을 갉아먹어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거리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외래 해충이다. 여름철 유충 활동기에 집중 방제가 필요한 해충으로, 영광군은 5월부터 방제를 이어오며 예찰을 강화해 왔다.
현재 군은 관내 74개 구간에 심어진 왕벚나무 등 약 3만 700여 주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충별로 발생 시기와 피해 양상이 다른 만큼, 군은 맵시혹나방, 깍지벌레 등 수종별 맞춤형 등록 약제를 활용해 체계적인 방제를 진행 중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병해충과 외래종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로수의 피해를 줄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병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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