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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고 여자농구팀, 국가대표·프로 입단 ‘겹경사’…군수와 축하 만남

기사입력 2025.10.10 16:36 | 조회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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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울, U-16 아시안컵 국가대표 최종 발탁
    김민경·이은서, WKBL 1라운드 지명…장세일 군수 “지역 체육의 큰 자랑”

    5.사진(영광군 체육의 미래! 법성고 여자농구팀, 군수와 뜻깊은 만남 가져).JPG

    영광군 법성고 여자농구팀이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과 국내 프로농구 입단이라는 쾌거를 잇달아 달성하며 지역 체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법성고 소속 이한울 선수는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또 김민경 선수와 이은서 선수는 각각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은행에 1라운드로 지명돼 WKBL(여자프로농구) 무대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영광 지역 학교 체육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10월 1일 군수실에서 법성고 여자농구팀 선수들과 지도진을 초청해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 군수는 이날 “영광 학생들이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로 성장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성고 여자농구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번 쾌거를 계기로 지역 학교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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