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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9회 의원간담회 개최…청년센터 재위탁·만원주택 등 현안 집중 논의
기사입력 2025.10.22 09:58 | 조회수 270“민생경제지원금·산불예방 홍보에도 총력” 김강헌 의장 강조
영광군의회가 지난 21일 제2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영광군 주요 정책 현안 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센터 재위탁,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 부지 매입, 홍농읍사무소 신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인구교육정책실은 청년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2025년 말 종료됨에 따라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재위탁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수탁기관 평가에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켜 객관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향후 청년 주도 운영체계로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건설교통과는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신속히 투입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원들은 일부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군 차원의 적극 대응과 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축허가과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 부지 매입 계획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같은 예산으로 미분양 아파트나 기존 주택 매입을 통한 공급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공모 조건상 신축만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건설 경기 부양과 실제 입주 시점까지의 시간 등 다각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무과는 노후화된 홍농읍사무소를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신축하는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하며, 의회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강헌 의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 신청이 마감된다”며 “군민 누구 하나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가을철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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