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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술축제 통해 지역경제 효과 10억 원 추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의 열정과 기술이 영광에 모였다.
영광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 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학교 ‘KAUVOY팀’이 각각 차지했다. 주최 측은 “참가팀들의 기술력과 차량 완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테스트 위크’를 통한 사전 점검이 성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영광군은 대회 기간 참가자와 가족, 운영진 등 하루 평균 2,000여 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 음식, 관광 소비가 늘었으며, 약 10억 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들의 기술 축제로, 참가자 모두가 주역이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대한민국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기술교육과 산업 진로 연계뿐 아니라,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기술축제 모델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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