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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 정비… 보행자 안전 확보 나서

기사입력 2025.11.03 17:03 |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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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블록 들뜸·포장 파손 등 선제적 점검… 평탄화·뿌리 절단 병행 추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 지속할 것”

    2.사진(영광군, 가로수로 인한 인도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2.jpeg

    영광군이 가로수 뿌리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도 파손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군은 보도블록 들뜸과 포장 파손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정비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가로수 뿌리가 인도 아래로 뻗어나가면서 보도블록이 솟구치거나 들리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 구간은 가로수 보호틀 철거 이후 지면이 고르지 않아 보행 중 발을 헛디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해당 구간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파손된 보도블록과 인도 포장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도 변형 구간에는 뿌리 절단과 평탄화 작업을 병행해 실질적인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한 보행 불편이 더 이상 주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가로수 관리 지침 강화와 더불어, 도시경관과 보행 안전을 조화롭게 고려한 인도 정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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