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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 추진에 총력… 서해안철도 유치도 공동 대응”
영광군의회가 지역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11월 11일 열린 제32회 의원간담회에서 「영광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경제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차보전 지원율을 연 4% 이내로 상향하는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낮은 지원율 현실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호우 피해를 입은 47개소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200만 원씩 총 9,400만 원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사회복지과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연령 제한 폐지 및 명절 위로금 신설 등의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주문하며, 타 지자체 사례 검토도 제안했다.
가정행복과는 ‘영광형 키즈카페’ 건립을 위한 용역 사전보고에서 세 후보지를 제시하고, 접근성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후보지별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보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제5기 영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중기 공유재산관리계획,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방안,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강헌 의장은 “다가오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는 예산안 심의와 군정질문 등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회기”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지역 발전의 중대한 과제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군민의 뜻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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