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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200만원 수상…영광 한우 품질 경쟁력 전국서 인정
“우량 혈통 보급·기술 교류 통한 축산 산업 발전 계기 마련”
“우량 혈통 보급·기술 교류 통한 축산 산업 발전 계기 마련”
영광군 군남면의 황연승 농가가 제41회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한우 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으로 황 농가는 시상금 200만 원을 받으며 사육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한우를 선발해 유전능력과 품질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량 혈통을 보급하며 축산농가 간 기술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황연승 농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품질 좋은 한우를 길러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광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과이자, 지역 농가들의 기술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경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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