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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 전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25.11.24 17:35 |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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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문화 확산과 청년 정신건강 지원 사례로 높은 평가
    ‘반려견 순찰대’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으로 주목

    6.사진(영광군 댕히어로즈 전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최우수상 수상)1.jpg

    영광군의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가 전남도 내 청년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반려동물 중심의 사회적 연대가 지역 내 긍정적 변화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영광군은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대표 조아라)가 지난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도내 20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댕히어로즈’는 청년들이 주도해 따뜻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상실감을 예술과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는 ‘청년 마음 돌봄’ 사례는 정신건강 지원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영광경찰서와 협업해 운영한 ‘반려견 순찰대’는 공동체 치안과 반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댕히어로즈의 활동은 청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온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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