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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육성 위한 야영교육 성료

기사입력 2025.11.27 10:14 |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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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여 명 청년회원 참여… 농업 6차 산업화 체험과 지역공헌 활동 펼쳐
    우수회원 표창·드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2.사진(영광군 4-H연합회, 2025년 야영교육 성황리 개최)1.jpeg

    영광군 4-H연합회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리더 육성을 목표로 개최한 ‘2025년 영광군 4-H연합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묘량면복지회관에서 열렸으며, 청년회원 60명을 포함해 4-H본부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야영교육 개회식은 25일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오창운·김명진 회원이 영광군수 훈격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해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4-H 선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 융복합 체험활동인 꽃화병 만들기, 회원 농산물 가공 품평회, 분과모임 결과 발표 등 실질적인 농업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4-H 운동의 가치를 실천했다.

    야영교육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드론 퍼포먼스는 4-H의 이념인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유능한 청년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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