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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으로 전한 온정…영광군 사회복지직공무원 급식 봉사

기사입력 2025.12.01 17:23 |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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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청 사회복지직공무원, 갈비탕 기부와 배식 봉사로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찾아 직접 조리·배식…지역사회 복지 향상 다짐

    1.사진(영광군사회복지공무원 노인복지관 급식봉사활동)1.jpg

    영광군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 나눔 행사’를 펼쳤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양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영광군청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은 지난 11월 27일, 갈비탕 식재료를 직접 기부하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나섰다. 직접 손질한 갈비와 국물로 정성껏 준비된 갈비탕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리와 배식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원으로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직접 와서 음식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고, 갈비탕도 정말 맛있었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영양지원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사회적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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