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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시니어클럽 ‘은빛농장 국화사업단’,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25.12.05 10:26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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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수익 나눔
    직접 기른 국화 판매 수익 200만 원, 취약계층 위해 사용

    4.사진(영광시니어클럽 은빛농장 국화사업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JPG

    영광군 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은빛농장 국화사업단’이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수익금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은 12월 3일 ‘은빛농장 국화사업단’(단장 정정우)이 국화 재배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인 2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영광군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은빛농장 국화사업단’은 영광군 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를 판매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정우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손수 마련한 귀한 성금이 지역 복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시니어클럽과 은빛농장 어르신들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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