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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 소규모 개발사업 조기 추진…주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기사입력 2025.12.05 17:41 |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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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건 민원사업에 47억 투입…내년 6월까지 60% 공정 목표
    재해위험·교통안전 등 현안사업 신속 대응 추진

    영광군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군은 올해 접수된 주민 숙원사업 165건에 대해 2026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47억 8천만 원으로, 군은 이달 중 설계용역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중 전체 공정의 60%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사업을 앞당기는 동시에, 각 읍·면에서 접수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민원서비스의 질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재해위험지구 정비, 교통사고 위험 구간 개선, 노후 기반시설 보수 등 긴급 안전사업은 우선 처리해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개발사업을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정주여건과 안전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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