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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기 전국대회서 전반 3점 실점하고 후반에 3골 몰아쳐, 결국 승부차기 역전
영광FC U-18세 축구팀이 제 20회 백운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안착했다.
영광 FC는 16강전에서 만난 삼일공고와의 경기에서 3대3(0전3 3후3)으로 극적인 동점을 기록하며 승부차기에서 6번 키커까지 가는 접전끝에 4대 3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프로산하 등 남을 팀만 남은 8강전은 오는 2월 8일(목) 오전 11시 광양축구전용2구장에서 장훈고와 4강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백운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주관 하는 대회로 전국 32개 고교 축구의 명문 팀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대회에서는 광주 금호고등학교가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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