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요즈음 길을 지나다 보면 들판, 밭 또는 주택가 공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연기를 화재로 오인해서 119로 신고하는 경우고 있는데 정작 출동하여 확인해보면 불법 쓰레기 소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쓰레기 불법소각 오인신고로 출동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또한 자칫 잔불정리를 하지 않고 자리 이석으로 불씨가 확대되면 인근 야산으로 확대되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몇일전 관내 함평군 손불면 00마을에서도 축사인접에서 쓰레기 소각 후 잔불이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해 마른 잡풀등에 착화 연소가 시작되어 인접 축사동과 주차된 차량에 화재가 확대되었다.
이렇듯 쓰레기 소각을 손쉽게 처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엄청난 화재를 일으키는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를 정식 소각로를 거치지 않고 그냥 태웠을 때는 수십 배 이상의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이 배출되어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환경에도 엄청난 오염을 일으키게 된다.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하나만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소방력 낭비, 화재발생 위험성 및 환경파괴 등 엄청나다는 것을 인식하여 생활쓰레기 함부로 소각하는 행위를 삼가야 하며 우리 모두가 화재에 대한 작은 것부터 안전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홍농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맞이
- 3영광군, 수능 시험장 방문으로 수험생 응원
- 4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5영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 6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7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82024년 공공근로(관광지 관리인) 채용 공고
- 9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10영광군,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나선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