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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해 185만명의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다녀가 전남도내에서 누적 관광객 수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매년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객 집계를 위해 증빙자료 확인이 가능한 관광지점 승인 후 유료관광지 입장권 매표 실적과 무료관광지 무인계측기 등 객관적 집계를 통해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발표한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6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그 중에서도 불갑사관광지는 약 97만명이 방문하여 전라남도 주요 관광지 중에서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관광객 통계지점 확대, 4대종교 문화유적지 등 관광자원 확충, 영광 스탬프투어 실시 등의 홍보 마케팅 강화와 불갑산상사화축제 성공이 한몫을 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를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 환경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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