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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고 웃음꽃 만개

기사입력 2018.05.08 17:49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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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1,373세대 어르신 효사랑 카네이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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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1,373세대를 방문해 어르신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영광군(영광군청 노인가정과)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어르신 1,373세대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던 어르신들은 방문을 반가워하며 가슴에 단 카네이션에 웃음꽃을 만개하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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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읍에서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박 모(87세)할머니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함박웃음을 보이시며 “평소 전화해주고 찾아와서 말동무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어버이날이라고 꽃도 가져다주고 너무 감사하고 자녀가 방문한 것처럼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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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군(영광군청 노인가정과)에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0여 종의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니어 교실을 읍‧면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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