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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영광군 군서면 만금2리 최영주 이장을 비롯한 50명의 마을 주민들은 최근 관외에서 만금2리로 입주한 정인홍씨 가족 귀촌 환영 행사와 집들이를 겸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마을 주민들은 정인홍씨가 귀촌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입주가 수월한 주택을 소개했고, 입주 시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새로운 마을의 일원이 된 정인홍씨와 함께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귀촌으로 제2의 인생 전환을 선택한 정인홍씨는“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따뜻한 정을 느꼈고,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마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마을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주 만금2리 이장은 마을 발전은 물론 영광군의 역점 시책인 인구 늘리기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귀촌인 등 이주민의 정착을 위해 마을의 정서적 일체감 조성과 소통 강화를 실현하는 모범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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