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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8월 초까지 강우예보가 없어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 온 폭염대응 T/F팀을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관리과장을 상황관리관으로 하는 등 3개반(상황관리, 건강관리지원, 시설관리)에 총 37명의 인원으로 구성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되며, 노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보호 서비스와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농축수산분야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 및 방역대책 등의 노력에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영구 부군수는 지난 8. 1일 폭염대책반 담당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실과소별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과 어르신 안부살피기 방문 등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옥외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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