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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먹노린재 피해 확산, 콩 등 밭작물 파밤나방 피해 증가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의 피해 속에서 뜻하지 않은 해충의 피해도 늘고 있다며 농작물 병해충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과거 관행재배 시에는 거의 피해를 주지 않고 발생 확인도 어려운 해충인 먹노린재가 최근 영농의 변화에 따라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월동하여 6~7월에 논으로 날아들어 피해를 주고 7월 하순에 산란하여 벼 수확기까지 벼 잎, 줄기, 이삭에 침을 박고 흡즙하여 벼의 변색과 고사 피해를 준다.
주요 피해 증상은 잎끝이 노랗게 타들어가서 논 밖에서 보면 가뭄에 잎끝이 탄 것처럼 보일 수 있고 벼멸구 피해처럼 오인하기도 한다.
올해처럼 가뭄이 심할 경우 가뭄 피해로 오인하여 방제를 안 할 경우 심하면 70%의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현재 논 일부가 노랗게 잎끝이 타거나 이삭이 하얗게 겉마른다면 먹노린재 피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피해 논에 들어가 볏대 밑에서부터 줄기까지 살펴봤을 때, 크기가 다양한 먹노린재 약충(새끼)을 볼 수 있다면 먹노린재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현장민원으로 예찰해 보면 대부분이 먹노린재 피해였다며 주의 깊게 살펴 방제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가뭄으로 콩 등 밭작물에 파밤나방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더위가 가시는 오후 늦게 적용약제로 방제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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