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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에서 시원한 폭포수 볼 수 있다"

기사입력 2016.11.14 15:08 | 조회수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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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1억9천만원 투입 12미터 폭포 완공

    불갑산 계곡에 높이 12m의 폭포가 들어섰다.

    영광군은 1억 9천만원을 투입, 불갑사 경내 저수지 물을 계곡 상류 660m 지점에 공급하는 사업을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인 불갑산은 우기 외에는 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아 방문객이 늘 아쉬워했었다.

    이번 사업으로 1분에 1.4톤의 물을 계곡에 공급하며, 물이 공급되는 지점은 12m 높이의 자연암벽이 있어 이곳을 폭포로 연출하여 멋진 경관을 만들어 여름철 피서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방문객이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쉬어갈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2017년도 봄부터 용수를 계곡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뭄에도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불갑산 계곡을 만들었으며 아름답운 불갑산 가꾸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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