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태풍 '솔릭' 새벽 1시 영광 상륙...피해 클까 노심초사"
기사입력 2018.08.23 17:39 | 조회수 5,801"오메 이번 태풍은 무지하게 긴장되는 구만? 6년 전 '볼라벤' 처험 피해가 커지면 어쩐당가?"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가 예정보다 남쪽으로 수정돼 영광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북서쪽 110㎞ 부근 해상에서 위치한 후 시속 7~8㎞의 느린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서해를 통과해 북상한 뒤 24일 오전 1시께 영광 부근에서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는 전날만 해도 태안반도나 충남 보령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이후 전북 군산에서 전남 영광으로 예상 진로가 점점 남쪽으로 변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께 세종과 오전 9시께 충주, 오후 2시께 강릉 부근을 지나 동해로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건 오전 9시로 약 100㎞ 떨어진 동남쪽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태풍의 경로 변경은 뒤따라오는 제20호 태풍 '시마론' 때문인데 시마론이 일본 쪽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을 흔들었고, 솔릭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보다 일찍 동쪽으로 방향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현재 '솔릭'은 전남 목포쪽으로 접근 중이며 제주, 전남, 광주, 충남, 세종, 대전, 경남, 부산 등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되었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경북 등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발표돼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7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8「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9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