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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청년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욕구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발전 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영광청년회의소, 8개 읍ㆍ면 청년회, 4-H 연합회, 청년 싱크탱크 등 11개 청년단체 대표와 총무과장, 보건소장, 농업개발과장 등 청년정책 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군에서는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청년 창업단지 거리 조성, 공공 임대주택 ‘행복주택’건립, 양육비 지원 확대 등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청년단체 대표들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청년단체와의 소통채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함께 공유하며 피부에 와 닿는 청년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단체가 지역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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