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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읍 공무원 점심값을 아껴 나눔 실천 -
영광읍(읍장 백만수)에서는 지난 11일 행복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광읍은 직원 30여명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도시락을 준비하여 점심을 함께 나누며 아낀 점심값 8,000원을 기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행복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광읍사무소에서는 1월부터 현재까지 9회 실시, 총 300만원을 모금하여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등 3세대에 생활용품 및 탈장수술비 등 총 250만원을 후원하였다.
후원을 받은 저소득 가정 이모씨는 “탈장수술이 불가피함에도 수술비가 없어 걱정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술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만수 영광읍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자발적 기부를 시작하는 등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문화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움이 처해있는 이웃들을 영광읍사무소로 알려주시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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