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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인산인해”

기사입력 2018.09.21 13:35 | 조회수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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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퍼레이드, 야간조명 시설에 관광객 호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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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愛(애)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라는 주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 일대가 붉게 물들어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한 장관이 연출되며 다양한 프로 그램과 체험 행사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흥행력이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다.

    금년도 축제는 상사화 꽃길 걷기, 상사화 결혼식, 인도공주 상사화 야간퍼레이 드, 전국 산악인 등산복 꽃맵시 선발대회, 상사화 소원 燈(등) 달기를 대표 프로그 램으로 지정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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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인도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인도공주 상사화 야간퍼레이드’는 행렬에 참여하는 출연자 수와 안무를 추가 기획하고 특수 의상 및 조형물을 제작하는등 규모를 대폭 늘려 관광 객들과 호흡하며, 야간에 상사화 꽃모양의 LED 조성과 꽃길 따라 조명시설을 보강 하였다.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함 으로서 밤에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명실상부 머물러 갈 수있는 행사로 발전 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특설무대 앞에 음식 관을 TFS텐트(대형)로 조성함으로써 먹거리와 볼거 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큰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광 의 특산품 판매코너는 축제 기간 중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한편, 상사화의 개화상태는 현재 최고조에 이른 상태로 축제가 끝났지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불갑사관광지 일대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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