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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의원, '순환' 통한 활용도 높여야

기사입력 2018.10.12 14:35 | 조회수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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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화폐의 순기능은 강화 하고, '환차익'등 부작용 줄여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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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지역화폐, 왜 필요 한가요?

    A. 먼저 지역외로 유출되는 자금의 흐름을 지역내에서 순환 시킨다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 진다. 지역사랑상품권도 종류가 있다. 이번 지역 화폐는 영광군의 다양한 민간보 조금, 수당, 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리적인 비율로 지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청년단체가 군으 로부터 보조금의 50%를 지역화폐로 받았다고 하면, 그청년단체는 지역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게 된다.

    그 카페 점주는 카페 운영에 필요한 과일이나 식재료를 지역내 도매업체에서 사용 하게 되고 도매업체는 농민 들에게 농산물을 구입하고 지역화폐로 건네주게 될 수있다.

    이렇게 지역화폐의 활용도가 기존 정부화폐만큼 높아 진다면 지역내에 순환하게 되는 자금의 총 금액이 증가 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가 되살아 날수 있게 된다.

    Q. 현재 영광군이 마련한 지역화폐 조례안,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그 지역화 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고 평가 하시나 요??

    A. 지역민과의 소통이 부족 했다. 지역화폐라는 개념이 아직은 군민들에게 낮설 수밖에 없다. 시흥시의 사례처럼 민간이 주도해서 지역화 폐를 홍보 하거나 시험해 볼수 있는 과정이 필요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민들은 지역화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실제 발행이 되었을 때 지역화폐의 성공 확률이 높아 질수 있었다.

    Q. 부족하다면 어떠한 부분을 충족 시켜야 하나요?

    A. 지역화폐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반대로 환차익 등으로 대두되는 단점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 하다. 실무 부서 담당 직원들은 지역화 폐를 지역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빛이 나기 위해서는 실제 지역화 폐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뿐이다. 따라서 더욱 지역민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김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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