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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방어벽에 '목재'는 왜 들어갔나?

기사입력 2018.11.16 13:42 | 조회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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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2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벽에서 120cm 크기 목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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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의 안전에 최후의 방어벽인 격납건물에서 목재가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91회 원자력안전위 원회를 통해 한빛2호기의 격납건물 내부에 목재가 확인 되었고 이는 높이 7단 부근의 내부철판 두께 부족 부위를 정밀검사 하던 중 내부에 약 20×100cm 면적에서 두께 부족이 확인 되었으며, 내부철판 절단을 통해 부식과 함께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내부철판 두께 부족도 2개소로 확인 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은 격납건물의 안전 성을 홍보하기 위해 배포한 자료에서 격납건물은 안전에 매우 중요한 시설로, 내부의 압력이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갈 때 , 외부에서 심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아야 하며 건설허가 심사 때 두께와 강도, 재료 등을 정밀히 검토 한다고 설명 하고 있다.

    또한 격납건물은 방사선의 누출을 막아 줄 최후의 방어 벽에 해당 하며 1979년 미국에서 발생한 스리마일 아일랜드원전 사고의 경우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노심용 융'까지 진행 되었으나 격납 건물이 파손되지 않아 방사 능이 누출되는 사고는 일어 나지 않았다.'고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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