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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다문화가정에 행복한 나눔 문화 실천

기사입력 2018.12.10 15:00 | 조회수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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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읍, 새마을부녀회와 연계 자원봉사활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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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읍(읍장 백만수)에서는 영광읍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올 한 해 동안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해 가구실태와 복지욕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영광읍은 조사를 통해 평소 지역 내에서 소외받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모자세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6가구를 발굴하여 영광읍 직원들의 행복도시락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나눔의 집 신축 및 집수리사업과 집 주변에 적치된 많은 양의 생활쓰레기처리, 집주변 청소, 밑반찬 챙겨주기, 안부보살피기 등 크고 작은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우리지역의 나눔 문화 활동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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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지난 6일에는 영광읍 무령리 소재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치우지 못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영광읍 직원 30명과 새마을지회 영광읍부녀회원 15명, 영광초 교육복지사와 함께 집 안밖 곳곳에 오래되어 사용이 불가한 15톤 분량의 낡은 가구, 불량가전제품, 각종 생활쓰레기를 처리한 후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여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밖에도 ㈜명진전기(대표 김진)에서 이 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건물전체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시설까지 도맡아 해 주었으며 영광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회장 임두섭)에서도 냉장고를 기탁해 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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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영광읍 새마을부녀회 정춘자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영광읍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행복한 나눔으로 크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처한 어려운 이웃 발굴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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