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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모싯잎송편 18톤 미국 단독수출 ‘쾌거’

기사입력 2018.12.27 15:08 |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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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모싯잎송편,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먹거리로 발돋움 -

    영광, 모싯잎송편 18톤 미국 단독수출 ‘쾌거’ 1.JPG

    전남 영광에서 생산된 ‘모싯잎송편’이 해외로 수출된다.

    영광군은 농업회사법인 모시올주식회사(대표 정정범)가 미국 H-마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27일 모싯잎송편, 모시인절미 등 모시떡 18톤을 미국으로 단독 수출한다고 밝혔다.

    영광, 모싯잎송편 18톤 미국 단독수출 ‘쾌거’ 2.JPG

    정정범 대표는 “2006년부터 꾸준히 매년 10톤가량 수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단독 18톤(약 1억 5천만 원)으로 물량이 늘었으며, 내년에는 100톤 수출을 목표로 영광송편을 전 세계 한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 모싯잎송편 18톤 미국 단독수출 ‘쾌거’ 3.JPG

    미국 H-마트는 북미지역의 한인-아시안 식재료 슈퍼마켓 체인으로 한아름 그룹(Hanahreum Group)이 운영한다. 뉴저지 린드허스트(Lyndhust)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만 70개 이상의 체인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모시올주식회사는 HACCP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로 모싯잎송편 외에 모시개떡·모시오메기떡·찰보리빵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는 선도업체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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