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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을 안내하고 전 군민 인구 늘리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및 군 지원 혜택에 대하여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일자리정책실과 민원인 방문이 많은 종합민원실, 보건소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결혼·출산장려 정책과 전입지원 혜택 등을 군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시책으로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생활하며 2019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 미혼남녀에게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산한 가정에는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아홉째아 3,000만원, 열째아 이상 3,50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장려를 위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난임 부부 시술 시 본인부담금정부 지원 외에 군비를 추가 지원하고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도 전액 부담한다.
미취업 청년에게는 6개월 간 청년 취업활동 수당 월 50만원(영광사랑 상품권 30+현금 20)을 지원하고 일하는 청년에게는 매월 본인적립금 10만원을 적립하면 자립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하여 3년 뒤 본인적립금의 두 배를 받을 수 있는 청년 희망 플러스 통장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전 주민에게 매월 가정용 텔레비전 수신료 2,500원, 분기별로 주택용 전기요금 26,535원(2019년 1분기까지는 18,570원)을 지원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구 증가를 위한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영광군에 거주하거나 경제생활을 하고 있는 미전입 주민들과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 학교 임직원들의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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