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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품종 ‘천년모시’ 품종보호 등록완료

기사입력 2019.02.01 15:19 | 조회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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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시산업 확장 및 새로운 시장개척 선도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가 국립종자원에 정식 품종보호등록 됐다고 밝혔다.

    신품종 ‘천년모시’는 기존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집하여 보유한 재래종 90종 중에서 생육특성이 우수한 계통을 순계분리육종 하여 엽색도가 짙고 향이 풍부한 모시를 선발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특성검정시험 및 생산력 검정과 실증시험 검정을 거쳐 2017년 11월에 품종출원 하였다. 앞으로 영광군은 20년간 재배와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는다.

    이번 등록된 신품종 ‘천년모시’는 폴리페놀 함량이 42.29mg/g으로 기존 표준품종인 서방종 16.57mg/g대비 약 2.5배 높고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 함량이 2682mg/g으로 23배 높은 우수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모시품종 육성 담당자는 “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에 모싯잎 차나 분말가루용으로 권장하며 현재 기본식물 증식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모싯잎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 원료의 품질고급화와 표준화를 적극 주도하고자 국내 최초 식용품종인 ‘옥당모시’(2017년)를 품종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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