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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체육회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스포츠클럽이 영광군에서도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지역주민은 물론 불필요한 인건비와 기타 제반 비용을 원칙에 따라 반납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광군의 공공스포츠클럽(회장 조일영, 사무국장 남석우)은 지난해 10월 출범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종목은 축구와 테니스지만 올해부터는 수영, 배드민턴 등 종목을 더해갈 예정이다. 축구와 테니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은 쉽게 다가 설 수 없었던 종목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그 만족도가 높았다.
직장인 A씨는 ‘지역에서 운동을 배우려면 큰 비용이 들어 부담스러웠지만 이곳에서는 저렴하고 질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주변 친구들에게 적극 추전 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사업이 연초에 시작했더라면 당초 계획된 내용대로 더 많은 종목과 인원으로 더욱 질 높은 스포츠 강좌를 열수 있었지만 연말에 만들어져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 컸다. 연차 사업인 만큼 사용하지 못한 예산은 대한 체육회에 정확히 반납했고 올해 사업비 2억원으로 더 알찬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실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서류상으로 처리해 반납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영광군은 정확한 회계처리로 그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이 무기한으로 사업 예산을 지원해주는 것이 아닌 자립성을 확보 하도록 지원하는 성격인 만큼 영광군의 투명한 회계처리가 향후 별도의 사업 선정 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역 스포츠클럽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스포츠클럽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현재 총 16개 시·도에서 63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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