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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홀수년도 출생자 국가암 검진 적극 유도

기사입력 2019.04.03 11:46 | 조회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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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암 검진으로 암 진단 시 암 의료비 지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국민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해당년도에 국가 5대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자이며 암 종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 ▲간암 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남녀이다.

    특히, 다가오는 7월부터는 국가 5대암 검진이 폐암을 추가하여 6대 암으로 확대 추진된다. 만 54세 ~ 74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폐암 검사를 실시한다.

    암 검진은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의료기관 5개소(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복음내과, 박석채내과, 서울여성의원)와 사전 상담 후 방문해야 하며 국가 암검진 결과 암으로 확진 될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의료비지원 기준에 의거 법정본인부담금 중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최대 220만원을 최고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며 “국가 암 검진 기간을 놓치고 개별검진 등으로 암이 발생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히면서 해당년도 검진 대상자 들은 반드시 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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