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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등학교 축구부,영광FC U-15(대마중학교)가 영광축구 역사상 첫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최근 여러가지 시련을 겪은 영광초 축구부가 팀 전열을 가다듬고 전남대표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창단 20여일의 우승 신화를쓴 영광FC U-15(대마중학교)도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미'를 거뒀다.
영광초 축구부와 영광FC U-15(대마중학교)는 지난 10일 보성군 벌교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4회 전남 교육감기 축구대회 결승에서 영광초는 목포 연동초를 상대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또한 영광FC U-15(대마중학교)역시 같은 날 같은 구장에서 순천 매산중을 3대0으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초,중학교 2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광초는 8일 여수미평초를 2대0으로 꺽고 9일 순천중앙초를 1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진출을 확정했다.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영광초는 올해3월 순천중앙초와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 자리를 놓고 3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전남대표 자리를 놓고 3차전까지 가는 전남대표 자리를 차지한바 있으며 또한 올해 순천중앙초와 세차례 맞대결에서 세번 모두 승리를 가져왔다.
교육감기 대회에 처음 참가한 영광FC U-15(대마중학교)는 8일 목포제일중을 상대로 3대1승리 9일 여수 구봉중을 3대0 으로 돌려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특히 영광 FC U-15(대마중학교)는 지난 2월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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