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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효행 실천으로 온 마을이 들썩들썩

기사입력 2019.05.09 16:14 | 조회수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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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어르신 위안 행사 줄이어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 1.JPG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 2.JPG

    군서면(면장 한상훈)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3일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를 시작으로 각 마을별 다채로운 어르신 위안행사가 줄을 이었다.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는 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군서 면민의 날을 계승하고 성실함과 애향심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올해 마흔 번째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군서면의 대표 행사이다.

    군서면청년회(회장 김재원)가 주관하여 군서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군의장, 장세일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어 5월 7일 송학1리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 대접과 영정 사진을 찍어드리는 등 합동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마읍1리 김규열씨와 덕산1리 정영정씨가 각각 진갑과 회갑을 맞아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마읍2리 장문수 이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사비를 들여 음식을 대접하는 선행을 6년째 펼쳐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덕산2리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임)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효도상을 차려드리고 음식을 대접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해드리는 효도 행사를 가졌다.

    이밖에도 매산리와 만곡리를 비롯한 21개 전 마을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께 효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였다.

    아울러, 군서면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 대상 38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상훈 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행을 실천하신 여러분의 정성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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