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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취약계층 위한 시설 개선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5월부터 서민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서민층 283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LPG가스를 사용하는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고무호스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사업이고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밸브에 타이머 콕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고무호스관은 고무재질의 노후 및 훼손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서민층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교체를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스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가스안전장치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하는 것으로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도록한 장치이다. 온도감지센서로 화재예방에 적합하고 간편한 조작 및 소리알림 서비스로 누구나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단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가스 안전장치·시설 개선 사업으로 서민층의 안전 및 복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금까지 총 1,073가구 서민층에 대하여 가스 안전장치를 보급하였고, 앞으로는 일반 군민들에게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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