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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국민의 폭염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우리지역 병원 2개소를 포함하여 전국의 약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응급실 치료현황을 신고 받아 분석 후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고기관 비상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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