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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간담회 소식에도 지역민 일부 군청앞에 몰려들어 정재훈 사장 향해 ‘항의’
정재훈 사장 ‘군민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한빛1호기 재가동 없을 것’약속
정재훈 사장 ‘군민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한빛1호기 재가동 없을 것’약속
정재훈 한수원사장이 지난 25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영광군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한빛 1호기 재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서 영광군민과 면밀히 소통하겠다고 약속 했다.
<사진 출처 - 강필구 의장 페이스북>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개호의원,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등은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해외 등 제3의 기관 정밀조사 요구를 통한 영광군민 불안감해소 ▶원인규명 후 지위고하를 막론한 엄중한 책임으로 재발 방지 ▶영광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원인규명 및 대책수립, 실천방안이 나올 때까지 한빛 1호기 가동중지 등을 내용으로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간담회는 다소 급히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비공식일정으로 알려졌지만 정재훈 사장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민들이 영광군청에 도착한 정재훈 사장을 향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외치는 실랑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개호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전라남도의회 장세일 의원, 이장석 의원,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박연숙의원, 김병원의원, 하기억의원, 최은영의원이다.
<사진 출처 - 강필구 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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