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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청년회의소 광복절 74주년 평화의 소녀상 홍보 및 후원금 모금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9.08.20 16:09 | 조회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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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청년회의소는 지난 17일 영광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광복절 74주년과 ‘영광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아 ‘영광군 평화의 소녀상 홍보 및 후원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광JC 회원과 부인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영광 예술의 전당 인근 ‘우산근린 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음료와 먹거리를 무료 나눔하며 ‘영광군 평화의 소녀상’을 홍보하고 후원금을 기부 받았다.

    ‘영광군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8월 영광청년회의소가 건립 추진해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한빛원자력본부노동조합, 영광군번영회,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지체장애인연합회영광군지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함께 영광군 각 기관단체 및 각 학교 영광군민 400여 명이 모금해 ‘영광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영광JC 관계자는 "이날 모금한 후원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통해 길이 후손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단체인 ‘나눔의 집’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에 참여하고 ‘영광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들은 한소녀는 "모아둔 용돈으로 기부했다"며 "학교가서 친구들에게 자랑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영광JC회원과 영광군 공무원을 포함 영광군민 2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SNS와 지역 커뮤티에 홍보에 눈길을 끌었다.

    영광JC박민준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에 주신 영광군민께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슬픈 역사를 기억하며 반복 되지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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