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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가이드 '화개장터'

기사입력 2019.08.30 14:18 | 조회수 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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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갑!
    배 한가득 채워주는 국수 맛집!
    화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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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집은 우체국 사거리에 위치한 ‘화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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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저녁에 술도 파는 포장마차 형식의 가게이다.

    일단 소문으로는 닭발이 무지 맛있다는 소문은 들어보았다.

    국수도 잘 한다기에 한번 가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찾아간 집이다.

    점심에 찾아간 거라 혹시나 문이 안 열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문을 열었다!

    점심 12시부터 1시까지만 운영하신다고 한다. (이후에는 저녁에 장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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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12시부터 1시까지만 운영하신다고 한다. (이후에는 저녁에 장사 시작)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꾀 많았다.

    메뉴는 오삼 볶음, 제육볶음, 골뱅이, 닭발, 똥집, 두부김치, 소라, 꼬막, 낙지, 국수, 등 안주거리는 다양하다.

    국수 가격은 5,000원 곱빼기 두 개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삶은 달걀을 인당 1개씩 주시고 기본 찬은 볶은 김치, 양파, 된장, 청양고추, 열무김치 이렇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국수에 매운 고추가 없다면 에러이다. 인정?

    국수와 고추는 묘하게 잘 어울린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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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기다리자 엄청난 양의 국수가 나왔다. (진짜 양 혜자임...)

    사장님은 곱빼기를 시켜도 추가 비용을 안 받는다고 하셨다.

    오후에는 술 드시는 분들 위주로 나가서 양이 적긴 하지만 점심에는 저녁보다는 많이 드리는 편인데 많이 달라고 하면 더 많이 주신다고 했다. (짱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잔치국수와는 다른 점은 일단 육수는 따듯하지 않다.

    국수와 육수 위에 김가루가 뿌려지고 간장소스가 올라간다.

    하루 육수를 만들면 이틀 사용하지만 일찍 다 팔리고 없는 날엔 국수를 맛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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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 국수의 매력은 무엇일까? 간장소스와 육수와 국수의 조화가 너무나 잘 맞고 이 집만의 볶은 김치와 먹으면 정말 뭔가 밥도둑이란 표현과 같은 국수 도둑이랄까? 여기다 매운 고추까지 같이 먹는다면 어느새 면이 거의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 먹었으면서도 배가 무지 부르는데도 여기서 먹으면 항상 국물을 거의 먹게 되는 것 같다.

    육수도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고 맛있다.

    사람들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집 국수가 제일 맛있었다고 표현할 수 있는 정도이다.

    가성비 갑인 5천 원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국수 한 그릇 할 곳 무조건 한 번은 와야할 곳! 화개장터 강력 추천한다!


    어바웃가이드는 어바웃영광에서 시식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작성한 리얼 맛집 후기입니다.


     061-353-6631

    영광군영광읍 물무로 116

    영업시간 점심 12-1시까지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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