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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영광군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제8332부대 3대대 국군 장병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농읍 진덕리 조이순 외 2농가에 대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피해농가는 “명절을 앞두고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공무원과 국군 장병께서 긴급 복구 작업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홍농읍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를 위해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국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조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료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재해로 인한 농업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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