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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6일 2019 영광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 된 한편 전기차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 되고 있으며, 향후 미래 발전가능성에 대해 화두가 대두되고 있다.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지구 환경을 생각한다면 ‘전기 자동차’를 구매해야 한다.
필자 역시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세컨카로 초소형 전기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전기 자동차를 구매 하면서도 구매를 망설였던 것 같다. 그것은 충전 문제였다. 전기차는 아무리 급속 충전한 다고 해도 1시간은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
기름을 넣는 일반 자동차 주유처럼 몇 분 안에 끝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 것이다.
거기다가 아직은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없고, 충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는 아닌 듯하다.
전기차 충전 기술 방법이 조금 더 달라진다면, 전기차를 더욱 선호하게 될 것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아파트형의 거주형태에 적합한 이동식 충전기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동형 충전기는 기존 아파트에서 주차장의 일부 주차 공간을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로 할당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이동형 충전기의 기본 콘셉트는 전기차용 주차공간을 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충전 요금을 별도로 과금 하여 콘센트를 할당 하는 것인데 아파트 주차장 곳곳 에는 콘센트가 설치되게 된다.
이동형 충전기 사업자에게 요청 하면 이 콘센트를 ‘모자분리(전기요금을 별도 산정하기 위한 시스템)’해 준다.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모자분리를 하려면 입주자 대표 회의나 관리소장의 동의가 필요 하고, 모자 분리가 가능한 고압 전기실이 있는 아파트나 대형건 물에서만 가능하다는 제약등, 너무나 많은 규제가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가장 큰 번거로움은 가정용 교류전원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충전기이기 때문에 충전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을 밤새 꽂아 두어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향후 여러 가지 대안이 나오겠지만 필자는 모든 대안 중 주행 중 정차하는 동안 충전하는 아이디어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다.
전체 주행시간의 일부는 신호등 앞에 서 있는 시간이라는 사실에 착안한 아이디어다.
우리가 언제 스마트폰을 보조 배터리에 꽂아 사용하기 시작했을까? 가 갑자기 궁금해진다.
어쨌든 전기차의 미래를 결정 짓는 것은 새로운 충전 인프라가 될 것이다. 태양광을 사용한 패널이나 덮개로 하는 차량 혁신적인 충전 기술과 이 기술을 탑재한 전기차의 개발이 향후 전기차 시장 경쟁의 화두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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