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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도 살리고 혜택도 든든한 ‘영광사랑카드’가 보름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 1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정식운영을 기념하여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더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군민 가계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을 줄 전망이다.
영광군은 군민들의 카드발급 및 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마트, 관공서, 공연장 등에 ‘영광사랑카드 현장 발급센터’를 설치하여 군민들에게 영광사랑카드 발급과 함께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앱 설치와 카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의 카드 사용을 돕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 현장발급과 함께 영광군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방법 및 사용방법을 설명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사랑카드는 영광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만 14세 이상 개인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영광사랑카드」를 검색 후 설치하여 카드를 신청하고 계좌와 연결하여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영광지역 일반음식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병원 등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 가능하다. 단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이나 오남용 방지를 위해 관외 지역 및 유흥․단란주점, 안마 등 사행성 업종은 사용이 불가하며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충전액은 1인당 월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평상시에는 5%, 설 명절 맞이 특별 행사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가 추가로 충전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에 비해 카드 수수료 0.3%의 절감 효과가 있어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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