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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은 인사 혁신처에서 최근 실시한 2019년도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에 전남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의 전국 선발인원은 행정직군160명 ,기술직군50명 등 총 210명이었으며, 전남 에서는 일반 행정14명, 화공직 2명이 필기시험, 서류 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별 합격자 수는 나주상고1명, 목포여 상고2명, 벌교상고1명, 병영상고1명, 청암고1명, 순천효산고2명, 진도실고1명, 여수석유화학고2명, 한국항만물류고1명,그리고 법성고1명이다.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법성고 홍은진(19세, 일반 행정) 학생은 “특성화고에 입학하여, 공무원이 될 것이라는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선생님들이 매일 공무원 면접 준비를 도와주고, 응원의 말을 해준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선 취업 후 진학이라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제도가 있는데, 업무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부분이 특성화고 학생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 한다”는 법성고 홍은진(19세) 학생은 일반 행정직에 합격 했다.
또한, 올해 부임한 하정희 담임 선생님은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일찍 사회에 나가 일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인데 후 에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행정직 공무원에 걸맞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법성고 배숙향 교장은 “중소기업, 대기업 뿐만 아니라 공직에서도 특성화고 학생들은 능력을 인정 받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들 은 11월 중 인사 혁신처에 수습직원으로 등록된 후, 내년에 정부 각 부처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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