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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만들기 총력

기사입력 2017.02.01 14:21 | 조회수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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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운영, 민간임대헬기 상시출동대기 등

    영광군에서는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2월1일부터 5.15일까지 군과 각 읍·면에 봄철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에서는 지난 1월 중 각 읍·면의 이장회의 및 각종 모임시 교육을 통하여 주민들이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의 개별소각행위를 일체 하지 못하도록 대내적으로 홍보하고, 농사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반드시 사전 신고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불 지르기를 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산불진화용 민간 헬기 1대를 임대하고 1월 21일부터 상시 산불감시와 산불발생시 15분내에 출동하여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앞으로 영광군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군과 각 읍·면에 배치하고 매년 논, 밭두렁 잡초를 태우는 과정에서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2월중에 집중적으로 산림 인접지 논, 밭두렁 풀베기 작업과 함께 농산쓰레기, 폐비닐 수거 등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물무산 등 7개소 주요산 정상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의 상시 모니터링 강화, 각 읍·면의 산불진화에 필요한 차량호스, 등짐펌프 등 장비 사전 점검과 보강,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경고판을 제작 설치하는 등 2015년, 2016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3년 연속『산불 발생이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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