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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갑면 청년회(회장 박 재)는 10일 불갑면 불갑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8명 전원에게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불갑면 청년회에서 상사화 자생지 풀베기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새로운 출발과 꿈을 펼치는데 자극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격려하였다.
박 재 청년회장은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일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주고, 면민에게는 지역사회 화합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택현 불갑초등학교장은 “정든 모교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아이들에게 불갑청년들이 보내준 장학금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천수 불갑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불갑청년회에서 지역인재들을 위해 장학금까지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바르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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