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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살펴드립니다.
불갑면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체가 지난 13일 불갑면사무소에서 창립식을 갖고 첫 번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난 16일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니어서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전임순, 응봉리)의 주택을 행복한 집 1호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창립식에서 재능나눔봉사단체의 단장으로 추대된 김승기(63세 생곡리) 봉사단장은 “봉사는 사랑”이라는 신념으로 자발적 참여단체인 불갑면재능나눔봉사단 대표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뜻깊고 보람있는 일에 동참하시는 단원들과 함께 봉사자의 자세를 갖추고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응봉리 마을 노인회장(임종석)은 전문적인 재능을 갖춘 기술자들이 살기 편하고 집안을 따뜻하게 수리해준 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에 감사한 마음을 거듭 표현하면서 영광군에서 “제일 멋진 봉사단체”가 될 것 이라면서 격려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장천수 불갑면장은 자신의 의사로 시간과 재능, 경험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아무런 대가없이 참여하고자 하시는 숭고한 뜻이 잘 펼쳐지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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